하루카에 들어가기 전 –
나는 대학생 때부터 맛집 탐방을 했었다.이는 유튜브 등에서 콘텐츠 창작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기 전 시기다.

그래서 당시 테이스티 로드나 수요 미식회를 통해 맛집 정보를 얻기도 했다. 특히 수요미식회의 경우 전통 있는 유명 레스토랑도 많이 소개해 주었다. (물론 PPL도 있겠지만) 그래서 특히 참고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 ‘하루카’는 (블로그 투고와 상관없이) 모임 장소로 방문한 곳이다. 몇 년 전 수요미식회 방송에 나왔을 때 한 번 가보자며 따로 들리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직접 고른 맛집은 아니었지만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른 곳이었다. [본문내용] I. 가게 위치/가장 가까운 역 II. 가게 분위기 III. 메뉴/맛 IV. 총평

일일향은 9호선 언주역에서 5분 거리이다. 기와집 입구가 말 그대로 문호.처음 가는 길에도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루카는 건물의 2층까지 차지하고 있다.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해도 별로 자리 걱정은 없을 것 같다.

기본 좌석이 4인석으로 테이블 간 간격이 넓다. 술자리에서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6인석도 있지만 룸을 예약할 수 있다. 우리의 경우 7명이 방문해 8인실 안내를 받았다. 일일향 메뉴와 음식 –
반찬으로 단무지, 짜사이, 양배추피클, 땅콩이 나온다. 그런데 땅콩이 짠 게 의외로 맥주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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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공간이 쾌적해서 음식 가격대는 좀 비싼 편이에요.
주문한 음식은 양장피, 전가복, 오향동고, 탕수육. 어향동 고가 : 42,000일일향의 대표 메뉴는 어향동고등학교다. 겉보기에는 단순히 튀김 같다.그런데 표고버섯 튀긴 걸 반으로 자르면새우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멘붕어인데 표면이 빵이 아니라 표고버섯으로 바뀌어서 튀긴 느낌.달달한면서도 매운 카니캉풍기소ー스의 맛이 떠올랐다.새우 다진 새우 경단처럼 통통한 식감으로, 버섯은 탄력이 있는 다른 식감이 조화한다.만들 때 힘이 들어간 음식이라고 생각한 메뉴.육즙 돼지 고기 탕수육 가격:32,000원육즙 돼지고기 탕수육은 꿔바로우가 아니어서 찹쌀의 쫄깃함을 느낄 수 없다.대신 튀김옷이 얇아 경쾌하게 바스락거리는 식감이다. 그래서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좋다. 현지 중국집 탕수육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튀김옷이다.소스 안 뿌리고 따로 나와. 소스는 보통 탕수육 소스 맛인데 색깔이 맑아서 그런지 라이트하다고 느꼈다. 종가복 가격 : 80,000전가복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기대가 됐다.소스 맛만 생각하면 유산슬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짜고 끈적끈적한 소스 맛. 다만 전복, 새우, 표고버섯 등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차이를 부각시켰다. 양장피 가격 : 40,000원앞 음식이 묵직한 느낌이 강해 직원분들이 추천해 주문한 양장피.양장피는 주문하자마자 빨리 나와서 좀 놀랐어.시원한 양장피면에 겨자소스 야채 해산물을 곁들여 먹어봤다. 다른 중국집 양장피에 비해 특별한 부분은 없었다. 다만 기름진 음식을 먹다가 채소&겨자 조합으로 입안이 재충전되는 맛이라 좋았다.식사 후에는 과일 디저트를 서비스로 받았다. 당도가 높았다. IV. 총평이런 점이 좋아요! 단체모임/회식자리로 좋다. 공간이 넓고 쾌적하며 기본 요리가 평타 이상은 친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친절한 편이다. 이런 점은 고려해주세요!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가격대는 있다. 옛날에 비해서 하루 종일 분점이 정말 많아졌어. 언주역에서 들러야 할 맛집을 찾기에는 적합하지 않다.영업시간위치 50m 네이버 코퍼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데이터x 네이버 / OpenStreetMap 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일일향논현2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167일일향논현2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