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한달살면서 기록시작하고 #1

2019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독일에서 아이를 낳고 3년 반 정도 살다가 한국에 돌아온 지 어느덧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2024년 2월에 한 달 정도 남편이 독일로 출장을 간다고 해서 한 달이면 꽤 긴 시간이라 저와 만 3세 아이도 함께 따라가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2월 중순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독일로 떠나기 사흘 전부터 악몽을 꾸었다.내가 따라간다고 했나? 계속 생각했어.가서 아이에게 저염식 음식은 무엇을 먹이는지, 춥지는 않은지-유치원에 보내지도 못하고, 남편이 출근한 후 낮에 아이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걱정이 밀려왔다.이런 고민들은 모두 여행가기 한 달 전에 했던 일들이다.독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2주 정도가 흐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위의 모든 걱정이 기우에 불과하도록 이끌어주신 것과 이번 여행에 대해 내가 기대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응답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지금은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카페에 앉아 이번 독일 여행 사진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이런 고민들은 모두 여행가기 한 달 전에 했던 일들이다.독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2주 정도가 흐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위의 모든 걱정이 기우에 불과하도록 이끌어주신 것과 이번 여행에 대해 내가 기대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응답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지금은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카페에 앉아 이번 독일 여행 사진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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